오랫만에 영화보고 밥 먹고 한잔 하고 ㅎㅎ :: 2010/02/06 23:55
간만에 넷이 모여보자 싶어서 연락을 하고 날을 잡았는데
중간에 연경이 서울 간다 해뿌고 ㅋ
시운이는 일욜날은 이제 늙어서 그렇게 피곤해서 안된다 해뿌고 ㅋ
우여곡절끝에 세명이서 토욜날 만났네 ㅎㅎ
시내에서 일단 지희랑 먼저 만나서 영화 한편 때리고.. ㅎㅎ
'하모니' 괜찮았다뉴... 영화보다도 더 기억에 남는 어떤 한 아이의 감상평
"아 ! 존나 슬프네" ㅋ 다들 훌쩍거리고 울고 그러면서 나가는데 ㅋ
한명이 나가면서 저렇게 말 하고 나가는거다 ㅋㅋ 아 나 빵 터졌네 ㅋㅋ
점.저를 먹었지... ㅋㅋ 시운이는 여기서 합류 ㅋㅋ
'양 카레' '양 탄두리' '야채 볶음밥' '난' '밥' 등을 시켰드랬지...
괜찮겠냐길래 살짝 긴장해떠니 괜찮던데요?! ㅎㅎ
그릇도 특이하고 ㅋㅋ
카레도 괜찮았고 탄두리도 괜찮았고... 볶음밥은 그냥 볶음밥이였고 ㅎㅎㅎ
안에 인테리어도 괜찮고 꽤 괜찮은듯?! ㅋ
흘러나오는 음악과 티비로 보여주는 뮤직비디오들도 흥미로웠음이야 ㅎㅎ
그러다 간만에 한잔하자고 합의를 하고 ㅋ
임산부도 어쩔수 없지만 ㅋ 우유라도 드시야지 ㅋ
난 차를 가져와서 집에 주차를 하러 가야했는데 시운이가 헤어 배운다고
가져온 가발 쓴 ㅡ.ㅡ 인형(?) 그걸 뭐라하냐 암튼 그 짐도 있고해서 결국
동네쪽으로 이동...
공업탑을 갈까 어딜 갈까 고민을 하다가
저번에 엄마랑 엄마 친구분들이랑 갔던 게집이 생각나서 이야기 했더니
괜찮겠다 해서 결국 그리로 이동 ㅋㅋㅋ
배를 꺼뜨린다는 명분으로 살짝 걸어서 이동했는데 가다보니 꽤 머네 ㅋ
'할매구이' 도착
기본으로 나와주시는 물김치와 된장... ㅋ
물김치도 맛있고... 게가 고추가 적절히 들어간 된장... 캬~ 맛있고...
별다른 주문 없어도 그냥 알아서 나와주시는 게... ㅋ 예술이죠...
한판에 2만원! ㅋ
요렇게 해서 소주와 함께 냠냠... ㅋ
지희는 결국 물과 먹다가 나중엔 사이다로 변경 ㅋㅋ
게 먹는다고 대화는 단절되고 ㅋㅋㅋ 나중에 한판 추가! ㅋ
우린 그렇게 게 2판과 소주 2병 사이다 1병으로 즐거웠다뉴 ㅎㅎ
주인 이모도 매력적이셔 ㅋ 자주 뵙고 싶다뉴 ㅋ
두부김치는 아쉽게도 이모님이 전날 과음하신지라 ㅋ 두부가 엄서서 못먹었지만 ㅋ
담엔 꼭! ㅋㅋ 주신다고 약속을 ㅋㅋ 더불어 가자미 구이도 ㅋㅋ
아~ 일단 가정이 있으신 지희는 여기서 먼저 들여보내드리고 ㅋ
나랑 시운이는 투다리로 이동! ㅋ
여기서 오랫만에 매운닭살과 염통으로 한잔 더 했지 ㅎㅎ
시운이도 간만에 마신다면서 이녀석 잘 마시네 ㅎ;
한병 먹고 끝낼까 했더니만 한병 더 묵자네 ㅋ
이런 저런 이바구 하고 ㅋ 오늘도 헤어지면서는 자주 보자며 ㅋ 그렇게 이야기를 마무리 하고 ㅋ
헤어져따뉴.. 조만간 오리고기 함 먹자는 이야기와 함께... ㅎㅎ
오늘의 만남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ㅋ
자주 봅시다... 대협이 어머니 몸 더 무거워 지시기 전에 ㅋㅋ
'일상생활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오랫만에 영화보고 밥 먹고 한잔 하고 ㅎㅎ (2) | 2010/02/06 |
|---|---|
| 뭔가 느낌이 쎄~ 한데 ㅎ (0) | 2010/02/03 |
| 핸폰 요금제 바꾸고 핸폰 만지작 ㅋ; (0) | 2010/02/02 |
| 정신없는 2월 첫날 ㅋ (0) | 2010/02/01 |
하모니 :: 2010/02/06 23:50
감독 : 강대규
출연 : 김윤진(홍정혜), 나문희(김문옥), 강예원(강유미), 이다희(공나영), 장영남(방 과장), 박준면(강연실), 정수영(지화자)
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공식사이트 : http://www.harmony2010.co.kr/, http://cafe.naver.com/harmony2010.cafe
단 하루의 만남을 위한 4년간의 노래 | 그녀들의 목소리가 담장을 넘어 세상을 울립니다
{형행법상 여성수용자가 교정시설에서 출산할 경우, 유아를 교정시설내에서 양육할 수 있는 기간은 생후 18개월까지로 제한한다.}
18개월이 되면 아기를 입양 보내야 하는 정혜(김윤진), 가족마저도 등을 돌린 사형수 문옥(나문희),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진 채 살아가는 여자교도소에 합창단이 결성되면서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가슴 찡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이야기.
2010년 2월 6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 CGV울산
음.. 형행법상 18개월이 지나면 그렇게 엄마 곁에서 떠나보내야 한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네;
그리고 사형이 정말 그렇게 십몇년만에 집행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도 해보게 했고...
일단 위에 글들은 나중에 이야기 할 얘기들인것 같고 ㅎㅎ
영화... 오랫만에 따뜻한 느낌의 영화였달까...
엄마의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고...
영화 전반적으로 그냥 무난하게 볼 수 있었던듯 하다...
조연분들의 재밌는 부분들도 적절하게 잘 되어있었고...
김윤진 같은 경우엔 개인적으론 '세븐데이즈'와 겹쳐지는 연기 부분들이 자꾸 보여서 좀 ㅎㅎ
사실 김윤진과 나문희 두분의 역량에 비해 영화가 좀 끌어내질 못했다고 해야하나 뭔가 좀
부족한 부분들이 있는듯...
그리고 수감자들의 경우가 여자 교도소라 그런진 모르겠지만
가정적인 문제로 인해 교도소에 수감된 사연들이 많았네....
그런 부분들은 좀 안타까웠다뉴;;;
영화의 막바지로 갈수록 살짝살짝 눈시울을 붉히게 만드는 부분들도 있었다..
며칠전 아무것도 아닌일로 엄마와 잠시 다툼이 있었던 나로서도 반성하게 만드는 영화였고... ㅎㅎ;
영화가 끝나고 주변에서 훌쩍훌쩍 거리는 소리... 대성통곡하다시피 하는 소리....
많았다... 한편으론 "저렇게 영화보고 울 감정으로 평소에 엄마한테 좀 잘하지"라는 생각도...
ㅎㅎ 나도 해당되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 ㅋ
왠지 이 영화는 그 18개월이라는 시간과... 사형 집행에 대한 것을 살짝살짝 던져놓은 것 같은데
이 부분들을 공론화 시키기엔 부담스럽고 그냥 말 그대로 던져놓은 듯...
영화 보면서는 그 정해진 기간이 너무 짧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
아이가 아픈데 같이 동행하지도 못하고 동행 한다고 하더라도 수갑을 차고 그렇게 곁에 있어야 한다는
사실은 너무 가혹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사형 집행... 개인적으로 강력범죄자들을 그렇게 국민의 세금으로 먹이고 입히고 살려두고
있다는게 참 아깝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영화를 보고나니 연쇄 살인범이나 그런 똘끼 가득한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사형수들도 어떤 이들은
정말 사연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처럼 그냥 그런 사람들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
영화내에서 나문희 같은 경우에는 상황은 그랬지만 결국 그녀의 죄는 계획적인 살인이였으니...
아무튼!
영화는 그냥 고만고만 괜찮았음이야...
솔직히 영화 제목도 하모니고 그래서 합창 하는 부분이 젤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영화를 보고나니 그닥 ㅋ 그부분들은 기억에 남질 않는다는... ㅎ
영화 제목답게 그런 부분을 기대했다면 별로인듯... ;;;
오히려 위에 말한 두가지 내용을 좀 던져주고 생각을 하게끔 하고 엄마의 사랑을 이야기 하고싶었던걸까;


